NH투자證"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 알짜 사업이 되어가는 MRO"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NH투자증권은 15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PTF Conversion 부품 생산 수율이 안정화됨에 따라 3분기에도 분기 영업이익이 발생한 가운데, 2023년 초부터 월 CAPA(생산량)가 2대에서 3대로 증가하며 MRO사업 매출액은 2022년 209억원에서 2023년 41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196억원, 영업이익은 20억원을 발표했다”며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률 감소 요인은 2분기에 정부로부터 수령한 코로나 지원금이 반영되었기 때문으로 영업이익 감소보다는 2분기 연속 분기 영업이익이 발생하였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0년 12억원에 불과했던 MRO(Maintenance Repair Overhaul) 사업에PTF(Passenger To Freighter) Conversion사업이 신규 추가되며 2021년 매출액이 186억원으로 증가했다”며 “PTF Conversion은 AIRBUS A320, A330을 화물기로 개조하는데 필요한 부품을 생산 및 공급하는 사업이며 AIRBUS PTF 사업자인 St. Engineering사로부터 총 3,842억원을 수주 받았다”고 분석했다.
또한 “PTF사업의 생산수율이 2분기부터 안정화되면서 분기 영업이익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며, 고객사로부터 예정된 시기보다 2차 수주분 생산요구 시점이 빨라지고 있는 중”이라며 “2023년초부터는 월 CAPA가 2대에서 3대로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손 연구원은 “동사는 손자회사(California Metal & Supply)를 통해 우주선에 쓰이는 특수 원소재를 NASA, Space X, Blue Origin 등에 공급하는 유통 사업을 진행했다”며 “우주항공 원소재는 2020년 115억원, 2021년 113억원으로 정체되었으나, 2022년 195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추정했다.
그는 “또다른 손자회사인 Kencoa USA는 미국의 유인 달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파트너사로 지정되었으며 로켓 발사체 부품 수주를 받았다”며 “공군훈련기 KT-100 완제기 생산경험을 바탕으로 UAM(Urban Air Mobility) 기체 조립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주도와 인천에서 실증 사업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hyk2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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