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2022 청년이음 일자리박람회 성료
[대구=김정희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지역 최초로 대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과 연합해 일자리박람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계명문화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9일 대학 수련관에서 대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들(계명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과 대구고용복지+센터, 대구서부 고용복지+센터, 대구광역시 원스톱 일자리지원센터와 공동으로 ‘2022 청년이음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취업 준비생들의 역량 강화 및 일자리 매칭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구지역 우량기업 일자리 분야에 특화돼 있어 관련 분야 진출을 꿈꾸는 구직 희망자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끈 가운데 행사 당일 지역 대학생 및 청년 2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일자리박람회 개최 전 계명대학교에서 김규석 대구고용노동청장, 김재훈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김정식 취업지원총괄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 대학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현황 안내 및 시설 투어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일자리박람회가 열리는 계명문화대학교 수련관으로 이동해 학생들과 참여기업체 인사들을 격려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취업성과 제고를 위한 산‧학‧관의 공동 노력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일자리박람회에 참석한 지역 대학생 및 청년들은 진로 및 취업 컨설팅을 받았으며, 리크루팅 ZONE(지역 우량기업 현장채용 설명회), 청년선호기업 직무컨설팅 ZONE(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코드스테이츠), 홍보 ZONE(2022년 주요 청년고용정책 안내 등), 응원 ZONE(취업 고민 타로 상담, 퍼스널컬러 진단 컨설팅 등)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에스에스엘엠(주), 삼보모터스(주), ㈜제이브이엠, 평화홀딩스(주) 등 지역 우량기업 20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을 진행하는 리크루팅 ZONE에는 많은 학생들이 몰리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계명문화대학교 김윤갑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일자리박람회인 만큼 대구지역 우량기업 채용부스 등 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행사를 준비해 성황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공취업을 위해 산‧학‧관이 협력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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