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에너지·경상북도∙ESG 기업 '맞손'…천만그루 나무심기 캠페인 진행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소울에너지는 경상북도, SK E&S, SK증권, 대구경북기자협회, 대구경북녹색연합와 ‘천만그루 나무심기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산불 빈도가 급증한 경상북도의 산불 피해 지역 재건과 경북 내 민간기업의 RE100 실천, 탄소중립을 위한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천만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을 위한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업 추진 시 공동 홍보 ▲ 사업 추진에 필요한 협력 ▲사업 추진에 관한 정보교환 등이다.
소울에너지는 ‘나무심기가 탄소중립이다’는 경상북도 비전과 함께 1,000원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묘목을 기부하는 천만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을 기획했다. 재원은 도내 민간기업의 RE100 사업과 연계해 마련함으로써 에너지 자립 향상과 탄소중립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탄소중립 실천 기업들이 사회공헌 일원으로 자체 기금을 조성해 경북도내 천만그루 나무심기 캠페인 추진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상생 협력과 신뢰를 구축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지영 소울에너지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기후문제로 야기된 산불 지역 숲 재건 사업과 탄소중립의 실천을 지자체와 기업, 도민이 함께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신재생에너지원 확대로 경북 내 기업의 RE100 실천과 온실가스 감축의 구체적 실현도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천만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민참여 탄소중립 실천 방안들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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