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2분기 영업익 7억7000만원…전년比 71.7%↓

경제·산업 입력 2025-07-18 15:15:02 수정 2025-07-18 15:15:02 이혜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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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황 부진 속 흑자 유지했으나 주력 배터리소재 255억원 손실

[사진=포스코퓨처엠]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포스코퓨처엠이 2분기 7억7000만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업황 악화 속에서 흑자를 유지했다. 

다만, 배터리 소재 사업에서는 255억 원의 적자를 냈다. 양극재 판매가 줄고, 새로 가동한 전구체 공장의 초기 비용이 수익성에 부담이 됐다. 반면 기초소재 사업은 263억 원 흑자를 내며 실적을 방어했다.

2분기 전체 매출은 66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8% 감소했고, 순손실은 355억 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하반기에는 광양 전구체 공장이 본격 양산에 돌입하면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또 미국이 중국산 흑연에 93.5% 반덤핑 관세를 예비 판정하면서, 포스코퓨처엠이 미국 시장에서 유일한 음극재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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