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글로벌 차세대 모델테이너 양성
패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패션 전문 인재 양성
[대구=김정희기자] 최근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모델테이너가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출연 섭외 1순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모델테이너는 모델과 엔터테이너를 합성한 신조어로 영남이공대학교는 2022학년도에 모델테이너과를 신설하고 세계를 무대로 한 글로벌 차세대 모델테이너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25명 정원의 모델테이너과는 전국 모델 및 미디어 광고모델, 엔터테이너, 기획자, 행사 지도자 등 다양한 분야로 구분해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델테이너과는 모델 양성 관련 전공자 및 현업 종사자 등 실무경력 전문 교수진과 모델 양성분야 전문위원 위촉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과 자질을 갖춘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교육에 필요한 강의시설 및 교보재 등 최신식 첨단 인프라를 마련하고 모델테이너를 위한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현직 모델 특강 등 우수한 교육 환경에서 경쟁력있는 모델테이너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내 패션산업의 세계 진출로 패션시장이 확대되고 다방면으로 활동이 가능한 프로모델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모델테이너과는 패션 산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패션 모델계를 이끌어 가는 패션모델 발굴 및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국내 모델 교육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모델테이너과 교육 과정을 구성하고 학생 개인별 재능 및 특성에 맞춘 교육 커리큘럼으로 미래 패션계를 이끌어갈 모델을 양성하고 있다.
모델테이너과는 2022 미스대구 선발대회, 2022 슈퍼모델선발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예선 및 본선에 진출하고, 대구 수성못파크페스티벌, 남구 청년예술제, 동성로축제, 부산 월드뷰티엑스포 패션쇼, 상상패션런웨이, 경주신라문화제퍼레이드 등의 행사에 참여하면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 내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고 공유하기 위해 ‘시니어모델 양성과정’과 ‘세대공감 패션 페스타(Fashion Festa)’를 성료하며 모델테이너 양성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세대공감 패션 페스타는 유소년 모델부터 시니어 모델까지 다양한 연령의 모델이 패션쇼에 함께했으며, 모델테이너과 재학생들은 런웨이에 함께해 그동안 배운 모델 전공 실력을 뽐내고 패션쇼 및 런웨이 실무 능력 함양의 시간을 가졌다.
모델테이너과는 졸업 후 모델테이너를 비롯한 패션모델, 광고모델, 패션 코디네이터, 패션 에디터, MC, 아나운서, 탤런트, 영화배우, 연기자, 셀럽, 유튜버, 공연 및 패션쇼 연출가, 모델교육 지도사, 연기교육 강사 등 모델, 패션, 방송, 연기, 연출, 교육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모델테이너과 이기린 교수는 “모델테이너과는 급변하는 패션 및 방송 산업에 발맞춰 최신 트렌드에 맞는 교육과정과 최신식 실습실 및 최고의 강사진으로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하고 있다”라며 “모델로서의 능력을 키우고 패션, 방송,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페셔널 모델테이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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