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식품영양학과,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및 강원관광서비스 경진대회 잇단 수상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상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지난 19일 (사)한국외식산업학회가 개최한 제11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K-Food의 해외 진출 아이디어 제안’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은 제4회 대회부터 매회 수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경진대회까지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프리미엄 무한리필 ZIZIM’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영양갱’팀은 우리의 전통음식인 ‘전’을 모티브로 현지화된 재료와 우리나라 식재료를 무한리필로 직접 커스텀할 수 있는 메뉴 구성 및 한국의 전통을 살린 인테리어를 특징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학생을 지도한 이해영 교수는 “식품영양학 전공학생들의 단단한 이론적 전공 지식에 외식시장의 고객 특성을 파악하는 현장감각이 더해져 참신한 아이디어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리 학생들의 무한한 잠재력이 앞으로 더 우수한 성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수상을 수상한 ‘영양갱’팀은 상지대학교 CCP(Creative Challenger Program) 프로그램의 교육역량장학금을 신청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사)한국식품조리과학회가 개최한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제20회 강원관광서비스 경진대회 한식부문에 참가한 정금자(3년), 유다연(3년) 학생은 ‘머루랑 다래랑 먹고 원주에요’라는 작품명으로 경기에 참여했고, 이승림 교수의 지도로 강원도 원주의 대표 식재료인 다래를 이용한 한식상차림을 통해 강원도에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 상품을 기획하여 은상을 수상했다.
상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학생들이 식품영양 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식품·영양·급식과 조리 부분의 체계적인 교과과정을 운영 중이며, 이번 작품 개발은 조리부분 교과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상지대학교 취업진로지원팀에서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및 취업 의지를 고취시키고자 비교과 진로·취업동아리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참석도 취업활동 동아리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진행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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