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제7기 공주시민대학 농업과정 졸업식 개최…농업 전문 인력 38명 배출

전국 입력 2022-11-24 13:38:01 수정 2022-11-24 13:38:01 김정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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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제7기 공주시민대학 농업과정 졸업식을 마친 후 졸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주시]

[공주=김정호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23일 농업전시관에서 제7기 공주시민대학 농업과정 졸업식을 개최, 농업 전문 인력 3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24일 밝혔다.

 

7기 공주시민대학 농업과정은 농업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으로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4월부터 1123일까지 실시된 농업과정은 유통마케팅 23, 스마트원예 27명 등 50명이 입학해 공통 및 전공과목, 현장과제 특별활동 학습을 이수, 112시간의 교육을 마쳤다.

 

올해 교과 운영은 농업에 4차 산업을 기반으로 현장 문제 해결 위주의 질의 응답형 탐구학습과 현장실습 교육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신설된 스마트원예학과는 평균 연령대가 낮은 청년농업인들이 주로 참여해 스마트 농업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유통마케팅 학과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마케팅 수업으로 개인 채널 38개를 개설하는 등 내실 있게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졸업식에서는 한상욱 씨(신풍면)가 농촌진흥청장상오상헌 씨(사곡면)가 충남도지사 표창이종일김현숙이충희씨가 시민대학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으며장창수이희수조휘상 씨가 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본연의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교육을 듣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었을 텐데 공들인 시간만큼 교육과정을 잘 활용해 농업전문가로서 공주의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을 높이는 핵심 인재로 역할을 당부한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편, 공주시는 지역 농업발전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매년 공주시민대학 농업과정 2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농업 전문인력 양성으로 제2기 공주 미래농업아카데미와 함께 전문 특화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kjho58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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