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민간외교 활성화로 글로벌 도시외교 외연 확장
주한 대사 10명 포함 20개국 30명의 주한 외교사절 참석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2022 주한 외교관 초청 친선의 밤’ 행사가 지난 25일 오후 5시 호텔 인터불고(만촌)에서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20개국 30명의 주한 외교관 및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DGIEA) 38개 협회 회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13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혁신과 화합 그리고 평화(Innovation and Harmonization for Peace)’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체코, 이탈리아, 폴란드, 모로코 등 10개국 주한대사와 20개국 외교관이 참석해 명실상부한 민간외교의 장으로 거듭났다.
이날 행사는 대구경북의 영광 재현을 위해 미래 50년 핵심 정책을 발굴해서 적재적소에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심항공교통(UAM),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와 같은 ABB 산업분야 첨단기술 집약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구시의 이종화 경제부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혁신과 화합 그리고 평화’를 위한 행사 참석 주한 대사들의 축사를 통해 모든 인류의 행복과 민간외교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또 각국 외교관과 38개 협회 회원들 간의 활발한 교류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경북이 다시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세계로 열린 글로벌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대구경북교류협의회 구성원 모든 분들의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며, 아울러 협의회원 모든 멤버들께서 변화된 대구경북의 모습과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는 상호협력의 구심점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는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으며 38개 소속협회 6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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