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국내 최초 ‘지속가능성 보고서상’ 12회 수상
금융부문 선정…역대 최다 수상 영예
국내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 ‘우뚝’
2006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 금융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DGB금융그룹은 이번 수상으로 국내 최초 누적 12회 수상을 달성했으며,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쓰며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앞서 2020년에는 지속가능성 보고서상을 10회 이상 받은 기업에 부여되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명예의 전당은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꾸준히 창출해온 기업의 공로를 이해관계자에게 공식적으로 입증하며 우리나라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모범사례의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도입됐다.
한국표준협회가 2008년부터 주관하고 있는 지속가능성 보고서상은 GRI 보고원칙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이 발간한 모든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평가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ESG 각 분야 전문가가 직접 평가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평가 모델이다.
올해 평가는 2021년 9월부터 2022년 8월 사이 발간된 국내 238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DGB금융그룹은 2006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 PRB(UN책임은행원칙) 보고서 등을 통해 글로벌 이슈에 대한 그룹의 대응 성과를 공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ESG 성과에 대한 정량 데이터를 담은 ‘ESG Factbook’을 함께 발간해 독자들의 편의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DGB금융그룹은 국내 기업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선포식을 개최한 이래 친환경 경영, 지역사회 상생 경영, 건전한 지배구조 구축 등을 위해 차별화된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해온 결과 국내외 ESG 평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대표적인 ESG 경영 우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경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에 꾸준히 힘써 온 DGB의 노력이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다”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ESG 기반의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며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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