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성 높였다”⋯이마트‧SSG닷컴,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진행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이마트는 2023년 설(1월22일)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선물세트 사전예약은 올해 추석 전체 판매액의 절반에 육박하는 등 대세로 자리잡았다.
이마트는 설 선물세트에 대해 “고물가·고금리가 여전한 가운데 설날을 맞이하는 만큼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선물 비용 부담은 줄이고 실용성은 높였다”고 밝혔다.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은 행사카드 구매시 최대 40% 할인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으로 인해 이용 고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
2023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11일까지다. 총 42일로 역대 최장 기간이었던 2022년 추석과 동일하다.
이마트는 고객 혜택 증대를 위한 전략 중 하나로 2023년 설 사전예약에서 공동 펀딩구매를 진행한다. 여기에 올리브 오일 선물세트 2종류가 추가됐다.
이번 설 선물세트에서 눈에 띄는 건 실용적인 상품들이다. 과일 선물세트의 경우 과거에는 제수 과일인 사과나 배 위주였다면 최근에는 샤인머스캣, 키위, 망고, 한라봉 등으로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어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상품을 선보였다.
이마트는 친환경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 트렌드에 적합한 상품들도 늘렸다. 과일 재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해 ‘저탄소인증’을 받은 과일을 담은 선물세트는 2023년 설 11개다. 2년 전인 2021년 설 6개의 약 2배로 늘었다.
선물세트 사전예약 혜택은 크게 할인과 상품권 증정으로 나뉜다. 먼저 사전 예약 기간 동안 행사카드(총 14종)로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4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기간에 따라 구매 금액대별로 구매 금액의 최대 15%에 해당하는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SSG닷컴도 이마트 매장과 동일하게 다음달 1일부터 1월 11일까지 이마트몰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SSG닷컴은 덤 증정(N+1), 행사카드 구매 시 인기상품 최대 40% 할인 및 구매 금액대별 최대 150만원 상품권 증정 혜택을 이마트와 동일하게 제공한다. SSG닷컴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사전 예약 선물 세트는 비대면 '선물하기'를 통해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여러 모로 생활경제가 침체된 시기에 물가 안정에 조금이라도 기여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온-오프라인 어디서든 사전예약을 이용하면 확실히 이득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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