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동물병원 이커머스 스타트업 ‘베텍코리아’에 투자

경제·산업 입력 2022-12-02 08:50:16 수정 2022-12-02 08:50:16 서지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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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전용 이커머스 플랫폼 ‘블루벳’ 서비스 화면 이미지. [사진=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동물병원 이커머스 스타트업 ‘베텍코리아’에 프리A(Pre-A) 투자했다고 2일 밝혔다.


베텍코리아는 의약품 유통 판매, 마케팅 등 전국의 동물병원을 경영하는 수의사들을 위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국내 최초로 AI 기반의 동물병원 전용 이커머스 플랫폼 ‘블루벳’(Blue Vet)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


동물병원 전용 폐쇄형 온라인몰 블루벳은 동물병원과 수의사를 대상으로 의약품과 의료소모품 등을 투명하고 오프라인 대비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동물병원이 신뢰할 수 있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AI 서비스로 차별화 포인트를 뒀다.


우선 선진화된 의약품 물류시스템을 도입하여 필요한 의약품을 24시간 간편 주문과 국내 전역 어느 지역에서나 익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문한 의약품들은 의약품 유통관리 기준(KGSP) 인증에 기반한 품질 관리를 통해 동물병원까지 안전하게 배송된다.


또한 업계 최초 인공지능형 케어 서비스인 ‘블루벨’(Blue Bell)을 적용했다. 동물병원별 의약품 구매패턴, 성향, 주문관련도 및 검색데이터 등을 한데 모아 빅데이터 분석을 거쳐 재구매 사전 알림, 의약품 추천 및 정보제공, 의약품 품절 사전 알림, 의약품 유효기간 사전 안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승윤 베텍코리아 대표는 “블루벳은 고객(동물병원)의 페인 포인트를 정확히 공략한 데이터 기반의 AI 동물의약품 통합구매 플랫폼이다.이번 투자금을 통해 안전재고 확보 기간을 늘려 고객들에게 더욱 원활하게 의약품을 공급하고, 적극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통해 입점 제약사와 동물병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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