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샤인머스캣 발굴”…이마트, 과일 이색 품종 선봬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이마트는 과일 이색 품종을 연이어 선보이며, 고객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지난 11월, 호주산 ‘칼립소 망고’를 첫 선보였다. 한국에서 보기 힘든 품종인 ‘칼립소 망고’는 씨가 작고 껍질이 얇아 먹을 수 있는 가식부위가 많다.
이마트가 다양한 이색 품종을 선보인 이유는 샤인머스캣과 같은 쉽게 볼 수 없는 이색품종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가 출시한 이색 품종들 역시 샤인머스캣처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9월 이마트는 프리미엄 블루베리 품종 '유레카'를 출시했다. 일반 블루베리가 14mm 사이즈라면, 유레카 품종은 18mm이상 사이즈로 알이 크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이색 품종 레드키위 역시 나오자마자 예약 행진을 벌이고 있다. 품종 자체가 '레드키위'로 일반 키위에 비해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 대추 신품종인 '사과대추'는 올해 9-10월 두달간 전년대비 42% 가량 매출 신장하며, 300톤이 넘게 팔렸다.
이마트는 이색 품종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딸기 역시 킹스베리, 만년설 딸기 등 10여종이 넘는 딸기 품종을 운영할 계획이다.
홍소담 이마트 수입과일 바이어는 "고객들의 맛에 대한 기호가 다양해 지는 만큼 이색 품종들의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 고객의 맛의 범위를 확대하는 다양한 이색 품종을 선보일 것" 이라고 밝혔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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