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셀텍 인수 확정…“2차전지 신성장 동력 확보”
증권·금융
입력 2022-12-15 09:42:39
수정 2022-12-15 09:42:39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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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한창이 2차전지 생산설비 제작 전문기업 ‘셀텍’ 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창은 지난 5월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관계인집회를 통해 셀텍의 회생계획안이 인가됨에 따라 셀텍 인수를 확정했다.
2012년 설립된 셀텍은 2차전지 제조에 필요한 정밀 금형 및 자동화 설비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2차전지 제조공정 중 패킹(Packing), 디게싱(Degassing), 활성화(DSF&EOL) 공정에 대한 자동화 설비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창은 이번 셀텍 인수를 기반으로 2차전지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친환경 정책과 배터리 업체의 투자 확대로 내년부터 배터리 장비 ‘슈퍼싸이클’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창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 2차전지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며, “고유의 기술력으로 오랜 기간 거래처와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온 셀텍과 함께 시너지를 극대화해 시장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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