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이사장상 수상…“지원자 공감 얻었다”
채용 전형 별 빠른 피드백으로 지원자에 긍정적 채용 경험 제공
면접관 교육 통해 채용 공정성 및 합리성 높여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2022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다. 2016년부터 매년 공정 채용에 앞장선 공공·민간 부문의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핵심 평가기준은 △투명(채용 과정에서 구직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 △능력 중심(구직자의 직무역량과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노력) △공감(구직자의 의견을 수렴해 채용과정에 반영하는 노력)이다.
원티드랩은 각 채용 전형마다 빠른 피드백을 통해 지원자에게 긍정적인 채용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서류 전형은 3~4일 이내 결과를 안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코딩 테스트와 같은 별도의 과제 전형이 있는 경우,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에 대한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또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채용을 위해 면접관 전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면접관 교육은 △채용의 중요성 △인재상 △면접 시 태도 △질문 기법 △면접 평가 △채용 프로세스 등을 포함한다.
이외에도 직무 관련 경력, 보유 기술 중심으로 작성하는 ‘원티드 이력서’ 도입, 1?2차 면접을 하루에 끝내는 ‘원데이 면접’ 등을 통해 지원자의 채용 경험을 혁신 중이다. 또한, 채용 종료 후에는 채용 경험 만족도 조사를 통해 꾸준히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채용 소요시간을 단축하면서도 지원자들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여러 전형을 시도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 같다”며 “HR테크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원자들에게 긍정적이고 혁신적인 채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기가 진짜 숲 속 극장"…무주 산골영화제·낙화놀이 '흥행'
- 2작은 길에서 피어나는 사색과 치유의 여정, 서해랑길 군산
- 3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4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5홍준표 "국힘 후보 강제교체 사건, 정당해산 사유 될 수도"
- 6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사이버 공격보다 내부 문제 가능성”
- 7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8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9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10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