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고등직업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한 2022년 3주기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계명문화대학교는 1주기와 2주기에 이어 이번 3주기 평가에서도 ‘인증대학’으로서 선정돼 향후 5년간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올해 2주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및 파란사다리 사업 등 굵직한 국고지원 사업에 잇달아 선정되어 연간 약 120억 이상의 지원을 받는 괄목할 성과를 거둔데 이어 이번 3주기 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돼 겹경사를 맞았다.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이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교육수요자를 비롯한 이해관계자의 요구사항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 경영시스템을 갖추었음’을 인증받는 제도이다.

고등직업교육평가원은 교육‧연구, 조직‧운영, 시설‧설비 등 대학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해 인증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기 위해 △대학경영과 발전계획 △교육과정 △학사관리 및 교수학습 △산학협력 및 평생교육 △학생 △교‧직원 등 6개 평가 기준, 13개 세부기준, 30개 평가요소를 반영해 평가한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이번 3주기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심사에서 모든 평가요소를 충족함으로써 대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특히 ‘가족회사 CEO 조찬포럼’ 등을 통해 가족회사 및 산학협력 산업체와의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문화 전문가 초빙특강을 진행해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한 실적으로 산학협력활동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구광역시 달서구청 외 7곳의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재학생들이 봉사를 실천하는 QWL(Quality of Working Life) 프로그램 등 교직원 및 학생리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파트너십 형성 및 문화 기여 활동으로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이행한 실적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은 “대학 구성원 모두의 노력으로 올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며, “이러한 성과는 학생들이 교육을 받는데 투자가 됨으로써, 우리대학이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컬 직업교육 선도대학의 면모를 갖추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급변하는 미래사회와 산업에 적합하며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의 질 제고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다”며, “스마트 교육환경 첨단화와 수요자 특성을 반영한 신직업교육모델 정착을 위해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고등직업교육체제를 굳건히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9551805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