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행복진흥원, 지역 청소년 창업가 꿈 틔운다
청소년문화의집, 지난 6월부터 진행한‘어쩌다창업’
직접 제작한 업사이클링 제품 판매...수익금 기부도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시행복진흥원(이하 행복진흥원원장 정순천) 청소년문화의집 ‘MZ-사회문제해결프로젝트 #어쩌다창업’ 프로그램이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훌륭한 자양분이 되고 있다.
26일 행복진흥원에 따르면 공모사업을 통해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진행된 해당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창업멘토링행복, 기업가정신교육을 통해 창업에 관한 기본교육을 받았다.
청소년들은 이를 토대로 청소년자치공간 유스카페에서 업사이클링 제품(걱정인형 키링, 우유곽 카드지갑, 재생가죽지갑 목걸이 등)을 직접 제작하고 플리마켓을 통해 판매하는 등 모의창업을 체험했다. 이어 판매를 통해 발생된 모든 수익금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플리마켓에서 직접 판매를 할 때 어색하기도 있지만 발생한 수익금이 좋은 곳에 쓰이며 사회의 선순환에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창업의 꿈을 심화시켜 내년에도 창업동아리 활동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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