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6회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영광=주남현 기자] 전남 영광군 제6회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지난 24일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 39명의 단원들과 지휘자, 지도강사들을 포함하여 약 50여명과 영광군 산울림 시니어합창단과 클라리넷 협연자를 포함해 100여 명이 참여했다.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시작으로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했던 박민규, 박준혁 군과의 클라리넷 협연으로 '가브리엘의 오보에' 협연 무대가 꾸며졌고, '합창과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으로 영광군 산울림 시니어합창단과의 협연 무대로 세대가 어우러진 따뜻한 무대들로 꾸며졌다.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예술적 재능을 발현하기 위해 2014년 5월 창단해 정기연주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강종만 군수는 "단원들이 정성과 노력을 쌓아 마련한 무대였다. 이번 연주회를 통해 일상에 지친 우리의 몸과 마음을 힐링시키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