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토스·메타록 '맞손'… “메타버스 투표 생태계 구축”

증권·금융 입력 2023-01-10 09:31:35 수정 2023-01-10 09:31:35 김혜영 기자 0개

좌측부터 서해영 메타록 대표와 강동원 파로스랩스 강동원 대표가 크라토스 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로스랩스]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투표 앱 크라토스를 운영 중인 주식회사 파로스랩스가 메타버스 전문기업인 메타록과 손잡고 메타버스 투표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파로스랩스는 메타록과 ‘메타버스 투표 생태계 구축’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메타록의 메타버스 플랫폼과 크라토스의 모바일 투표를 결합한 메타버스 투표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강동원 파로스랩스 대표는 “지난해 11월 MOU체결에 이어 메타록과 본격적인 공동사업 진행에 돌입했다”며, “올해 메타버스에서 크라토스 투표와 토큰이 활용되는 새로운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

크라토스는 투표 참여자에게 리워드로 크라토스 토큰(CRTS)을 제공하는 V2E(Vote to Earn) 플랫폼이다. 크라토스 토큰은 고팍스(GOPAX), 게이트아이오(gate.io) 등 총 12개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메타록은 메타버스의 탈중앙화를 기치로 내세운 ‘닷큐브 프로토콜'을 개발한 기업으로, 메타버스를 사업자의 서비스 중심 플랫폼에서 사용자 중심의 환경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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