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증서로 연말정산하고 '13월의 월급' 받으세요"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2022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위한 ‘간소화 서비스’가 오는 15일 개통되면서, 네이버 인증서가 올해도 ‘국민 인증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 인증서’는 2021년 12월 22일부터 국세청 홈택스 웹사이트와 손택스 모바일앱에 적용돼 자료 제공 동의 신청, 간소화 자료 조회 등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인증서는 별도의 보안 프로그램이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네이버앱 첫 화면에 ‘Na.’에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한 번 발급받으면 매년 갱신할 필요 없이 3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복잡한 인증서 비밀번호를 설정할 필요 없이 간편비밀번호(PIN), 패턴, 생체 인증 등 사용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 잠김 정보를 인증서 비밀번호로 사용할 수 있어, 비밀번호 분실이나 유출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네이버 인증서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예약 및 접종 확인증, 학생증, 학생동문인증 서비스, 출입증 등 국민들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에 활용되며 3,700만 명의 국민 인증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 익숙하고 비대면 방식을 선호하는 MZ세대로부터 주목 받고 있다. 실제로 네이버 인증서 사용자의 약 70%가 MZ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인증서는 압도적인 사용자 베이스로 제휴처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현재 공공, 금융, 민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천여 개 제휴처를 확보했다. 특히 네이버 인증서는 서비스 안전성과 보안성을 인정받아, 미래에셋증권, 현대카드, 11번가 등의 마이데이터 사업자 60곳 중 50여 곳이 채택하고 있으며, 국세청 홈택스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 정부24, 국민건강보험, 국민연금공단 등 주요 정부기관 80여 곳에 적용됐다.
황지희 네이버 전자서명인증센터장은 “네이버 인증서는 편의성과 활용성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정식 서비스 시작 3년 만에 3,700만 국민 인증서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본인인증이나 전자서명이 필요한 다양한 상황에서 안심하고 네이버 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 보안 기술을 지속 고도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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