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리오프닝株 주목"…종목별 접근 전략은
中 경기 회복 방점…"수혜주, 옥석가리기 필요"
아모레퍼시픽, 中 훈풍 실적 개선 전망…증권가 러브콜
"호텔신라, 中소비 대표주…고무적 성과·실적 주시"
스판덱스 업체 효성티앤씨, 中 업황 회복 수혜 기대↑
화장품 ODM 업체, 中리오프닝 수혜 기대감↑
[앵커]
중국 리오프닝(경제 재개) 관련주의 기대와 우려가 상존하고 있습니다. 중국 최대 명절 '춘절' 앞두고, 중국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반면, 중국이 한국인의 단기 비자 발급을 중단했다는 악재도 자리하고 있는데요. 중국 리오프닝 관련주의 테마별 접근 전략 알아봤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화장품, 면세, 여행, 소비주,
대표적인 중국 리오프닝 관련주입니다.
위드 코로나 정책에 나선 중국이 경기 회복에 방점을 찍으며 수혜업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실적 개선 기반의 종목별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는 조언입니다.
우선, 증권가는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 코스맥스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과 하나증권은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높여 잡았습니다.
중국 리오프닝 수혜에 따라, 2분기 중국 브랜드 수요 확대와 국내 중소형 브랜드사 발주 증가가 기대된다는 평가입니다.
또한, 올해 연간 영업이익(1,100억원/전년비 99%)이 2배 가까이 뛰는 등 실적이 회복도 추정됩니다.
증권가는 아모레퍼시픽에도 러브콜을 보내고 있습니다.
중국향 훈풍에 실적 개선(올해 영업익 전망치 3,659억원/전년비 +79.54%) 전망까지,
증권사들은 아모레퍼시픽의 목표가를 줄줄이 올려 잡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중국 관련 소비 수혜주로 꼽히는 호텔신라도 긍정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올해, 면세 사업의 고무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는 평가입니다.
또한, 인조섬유인 스판덱스 기업 효성티앤씨에 대한 눈높이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스판덱스의 세계 수요 60%를 차지하는 중국의 업황 회복 기대감이 효성티앤씨의 목표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다만, 중국이 한국인의 단기 비자 발급을 중단하는 등 반한 감정도 거세지고 있어, 실적 개선 속도가 더뎌질 수 있다는 우려는 존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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