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현 중기부 차관 “스마트공장 고도화 지원”…이노비즈협회와 간담회 진행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조주현 중기부 차관이 이노비즈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최근 중소기업 관련 주요 현안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노비즈협회는 2002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이노비즈 기업의 발굴·육성과 상호교류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촉진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9개 지회를 통해 7,460여개 회원사와 소통하고 있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고(高) 복합경제위기 속에서 민간 주도의 연구개발 투자 확대, 납품대금연동제 조기안착, 탄소중립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추진 등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충실한 준비와 디지털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이 필수적이며, 스마트공장을 통한 생산성 향상, 기술혁신 기업 간 수평적 협업 활성화 등 중소기업의 제조혁신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 차관은 “3고(高) 위기 상황임에도 경영 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신 이노비즈협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난 20년간 성과를 기반으로 협회가 중소제조업 생산성 향상과 디지털 전환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공장을 통한 생산성 향상 등 제안해주신 정책적 제언을 적극 검토하겠으며, 정부도 혁신적 R&D 확대, 스마트공장 고도화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혁신 역량 강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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