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이태원 상권 살린다…경영위기 소상공인 지원 본격화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지난 10월 29일 사고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이태원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지자체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2일 이영 장관이 참석한 이태원 상인 간담회에서 발굴한 애로·건의에 대한 해결방안과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이태원 소상공인 지원 방안에 대한 중지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중기부와 서울시·용산구는 재해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이태원 상권 회복자금, 긴급 중소기업 육성기금 등으로 총 109억여원(17일 기준) 규모의 자금을 지원했으며, 지난 16일부터 용산구청에 설치된 이태원 소상공인 원스톱지원센터를 통해 이태원 소상공인의 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회의에서는 자금 집행현황과 원스톱지원센터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이태원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 기간연장 및 확대, 상권회복을 통한 소비 진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관계부처 등과 함께 이태원 상권회복 및 이태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내 ‘이태원 상권 지원 TF’를 통해 신속한 자금집행 모니터링과 함께 원스톱 지원센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태원 상인들과 소통하면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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