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설 명절 연휴 주류 매출 1.6배 증가

경제·산업 입력 2023-01-25 11:34:00 수정 2023-01-25 11:34:00 이호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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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이마트24 매장에서 와인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이마트24]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이마트24는 설 명절 연휴 4일간(21~24) 주류 매출이 직전 주 대비 1.6(61%)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종별로 살펴보면, 양주가 105%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와인(61%), 맥주(59%), 민속주(58%), 소주(52%)가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양주와 함께 구매하는 봉지얼음이 67%, 와인 안주로 즐기는 치즈가 51%, 맥주 안주로 많이 찾는 어포, 육포 등 마른 안주류가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토이캔디(79%), 완구·인형(71%), 젤리(56%) 매출이 50%~80% 매출 증가를 기록했으며, 음식 조리에 필요한 소스·조미료와 키친타올 매출도 각 78%, 121% 증가했다.

 

이 밖에도 용돈을 넣어 드리기 위한 봉투(531%), 카드, 화투 등 오락용품(307%), 립케어(88%), 자외선차단제(41%)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올해 설 연휴 기간에는 오랜만에 모인 가족, 친지, 지인들이 모여 술잔을 기울이면서 주류와 안주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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