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AI 인재 키운다”…이어드림 스쿨, 교육생 200명 모집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디지털 AI 인재 육성을 위해 ‘이어드림 스쿨’(스타트업 AI 기술인력 양성) 교육생 200명을 1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도부터 벤처·창업기업의 디지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이어드림 스쿨은 청년인재가 실무역량을 배양해 벤처·창업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10개월간 인공지능 교육, 창업기업 현장 프로젝트 및 경진대회 참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도입 3년 차인 이어드림 스쿨은 인공지능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창업 트랙 운영, 직무별 특화프로그램 도입, 취업연계 강화, 비수도권 청년 우선 선발 등을 계획하고 있다.
먼저 인공지능 창업 트랙을 정규과정으로 운영한다.
창업 트랙은 작년 처음 창업희망자 대상으로 2주간 창업기초, CEO 특강 등을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부터는 정규과정으로 편성하여 창업 기본 및 역량 강화, IR·피칭 준비까지 창업 준비의 전 단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인공지능 개발 직무별 특화프로그램을 도입한다.
공통교육 기간 중 현직자 특강, 직무 멘토링 등을 실시해 희망 직무를 탐색·선택하고, 직무별 과정에서는 데이터엔지니어링(DE), 데이터사이언티스트(DS) 등 선택한 직무에 맞춰 특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 협·단체와의 업무협업과 공개모집을 통해 구인기업 풀을 확대 발굴하고, 채용연계 전문 사이트 운영을 기존 한시에서 연중 운영으로 변경해 구인 수요가 있는 벤처·창업기업과 교육생 간 상시 매칭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비수도권 청년들이 서울 소재 대면 교육장의 접근성이 부족한 점을 고려하여, 비대면 과정은 선발인원의 50%를 비수도권 소재 청년으로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이어드림 스쿨은 학력 및 전공 제한 없이 만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지원 가능하며,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오는 3월 2일 오후 4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어드림 스쿨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사업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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