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농업용 중형관정 보조금 지원사업 접수…다음달 17일까지, 표준사업비 50%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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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1-27 15:31:49
수정 2023-01-27 15:31:49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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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김정호 기자]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농업용(벼 재배 농가) 중형관정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를 오는 2월 17일까지 실시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매년 반복되는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중형관정 40공을 표준사업비 1,500만원 범위에서 50%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자는 공주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벼 재배면적 3,000㎡ 이상을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필요 서류를 구비해 오는 2월 17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공주시는 서류 심사와 현지 심사 그리고 보조사업 선정 심의회를 거쳐 3월 말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만수 공주시 건설과장은 “답작용 중형관정 보조금 지원사업이 정착되면 그동안 농업용수 부족으로 벼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농가에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kjho58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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