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MRO사업 2차물량 출하 돌입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에어버스 A330 대형 동체구조물(FSS: Frame Shell Structure) 초도 출하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2021년 1,200억원 규모 MRO 사업을 수주한 켄코아는 1년여 간 개발기간을 거쳐 초도 납품을 달성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FSS 양산이 매출에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작년 대비 20~30% 증가한 매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켄코아가 양산하는 FSS는 여객기에는 없는 화물기 메가도어를 감싸는 구조물로 여객기-화물기 개조 사업(PTF Conversion)에서 신규로 제작되는 구조물 중 가장 크다. 여객기-화물기 개조(MRO, PTF Conversion)사업은 10~15년 운항 후 수명이 다한 여객기를 정비 및 개조작업을 통해 화물기로 새롭게 개조하는 작업이다.
이민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이번 FSS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개발 및 출하로 고객사인 ST Engineering과의 관계가 더욱 공고해졌다”며 “동고객사와의 추가적인 사업 수주는 물론 MRO 분야 AIRBUS 계열 사업 확장도 여러 방면으로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켄코아는 창사 이래 그 어느 해보다 좋은 실적과 수주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글로벌 사업 확장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부고]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기업이 주주에게 돌려드립니다
- 호실적 행진에도 킥스 ‘발목’…보험사 자본확충 부담↑
-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엔터·화장품·여행株 다 올랐다
- 교보증권, ‘2025 연간전망’ 유튜브 공개…"MZ세대 겨냥 콘텐츠 제공"
- 기업銀 7억 호주달러 캥거루채권 발행…역대 최고 흥행 기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2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3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4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5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6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7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8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9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10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