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본격 시동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함안군은 지난 27일 오후 2시,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사업대상 마을 추진위원장, ′22년 우수마을 대표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혁신전략담당관의 주관으로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의 목적과 추진방향, 정산방법 등이 안내됐고, ′22년 우수마을의 대표자를 초청해 ′23년 참가마을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수범사례, 사후관리 등이 소개됐다.
군은 총 사업비 1억 2700만 원을 투입해 가야읍 원동마을, 칠원 부곡마을 등 총 12개 지구에 각각 사업비 700만 원을 지원해 마을경관개선, 꽃길조성, 환경정비 등 마을별 다양한 분야의 마을만들기 마중물 사업 등을 추진한다.
사업 시작 전 각 마을회관에서 공동체 교육과 예비현장포럼을 실시할 예정이며, 2월중으로 사업을 본격 시행해 오는 5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6월에 사업대상 마을에 대한 지역공동체의식 함양정도, 사업의적절성, 효과성, 파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장심사를 통한 다면평가로 우수마을을 선정하고 포상과 함께 상사업비 교부 및 추가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미래지향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군의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군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은 2013년 8개 마을을 시작으로 총 192개의 마을이 참여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농촌경관 개선과 잠재적 자원발굴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색깔 있는 농촌마을을 조성하며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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