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클라우드 방식 적용 'New NH올원뱅크' 출시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NH농협은행은 클라우드 시스템을 적용한 차세대 플랫폼 'New NH올원뱅크'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클라우드 시스템과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적용해 안정성을 강화했고, 기존 앱 대비 사용속도가 30% 이상 빨라진 것이 특징이다.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는 큰 앱을 여러개 작은 앱으로 쪼개,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출시된'New NH올원뱅크'는 1회 1억, 1일 5억으로 송금한도도 확대됐다.

또 모바일 제증명서 신청, 송금가능 계좌 확대, 계좌비밀번호 변경, 한도제한 해제 등을 모바일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내년까지 하나의 앱으로 모든 금융 경험을 할 수 있는 슈퍼앱을 구축할 예정" 이라며 "'이번 New NH올원뱅크'를 통해 고객의 금융생활을 단 하나의 앱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