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기부 장관 “민간·정부 ‘원팀’ 돼야”…벤처업계 신년인사회 참석

경제·산업 입력 2023-01-31 17:31:37 수정 2023-01-31 17:31:37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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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딥테크 스타트업 육성 및 창업…벤처 생태계 글로벌화 의지 표명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이영 중기부 장관이 2023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벤처·스타트업들을 격려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이 장관은 업계를 대표하는 협·단체들과 약식 대담을 진행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장관은 “지난 2022년은 ‘벤처 빙하기’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되는 등 어려운 한 해였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혁신벤처업계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세계가 인정하는 벤처·스타트업들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이어 진행된 약식 대담에서는 “디지털·딥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국내의 창업·벤처 생태계를 글로벌화하는 데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장관은 납품대금연동제 도입 등 벤처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이 장관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 극복을 위해 민간과 정부가 ‘원팀’이 되어야 한다”며,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벤처업계와 협력해 민간 주도의 창업․벤처 생태계를 구현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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