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전국 사업장서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활동”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SK이노베이션(SK이노)은 서울·울산·인천·대전 등 전국 사업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활동을 진행 중이며, 사업장 인프라를 활용해 부산엑스포 유치 의지를 SK이노 내외부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고 2일 밝혔다.

SK이노는 지난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를 담은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엑스포 유치를 응원했다. 부산의 푸른 바다를 상징하는 파란 바탕에 ‘그 위대한 도전에 SK가 온 국민과 함께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SK이노 계열 구성원이 부산엑스포 유치에 함께하는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울산에도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대형 홍보물이 설치됐다. 울산 남구 SK 울산콤플렉스(울산CLX) 정문 앞 교차로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SK가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쓰인 입간판을 SK그룹의 상징 ‘행복날개’ 조형물과 함께 설치했다. 3,000명에 이르는 울산CLX 구성원들이 드나드는 정문 진입로에도 동일한 내용이 담긴 응원 현수막을 걸었다.

대전 유성구 SK이노 환경과학기술원과 인천 서구 SK인천석유화학에도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대형 간판과 현수막이 걸렸다.

SK이노는 지난해 김준 부회장의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독려에 SK서린빌딩, 전국 주유소·충전소에 홍보 현수막 설치,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협업한 KTX 래핑 열차 운행, 세계 11개국 사업장 구성원의 부산 응원 등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 기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hyojean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