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티씨, 전장용 커버글라스 누적 수주잔고 7,000억 이상 확보
- 글로벌 명차 브랜드 B사와의 2028년까지 장기수주 물량확보 및 신규고객 추가 수주로 성장가속화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제이앤티씨는 6일 전장용 초대형 커버글라스 매출이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장용 커버글라스는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한 초대형 전자 디스플레이용 강화유리다. 2020년 모바일용 3D커버글라스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제이앤티씨가 세계 최초로 초대형 곡면 글라스 개발에 성공했고, 시장 수요에 맞춰 2021년 양산에 성공한 회사의 핵심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제이앤티씨는 2021년 전장용 사업 첫 해에서만 26.8억원 가량의 매출액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해는 196억원 그리고 2023년 올해는 고객사의 추가 요청 물량확대로 지난해 대비 280% 성장한 550억원대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4년내 연간 2,000억원대의 매출을 돌파해 2028년까지는 이미 확보된 수주잔고를 포함해 전체 전장용 커버글라스에 대한 누적수주 잔고를 1조 1,000억원대 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제이앤티씨는 전장용 커버글라스 전용 생산기지인 베트남법인 3공장의 생산 CAPA를 연간 2,000억원대 이상의 물량공급이 가능하도록 기 투자된 설비 및 공정의 생산효율화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노력과 함께 일부 투자계획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최근 긍정적인 외부환경의 변화에 제이앤티씨측은 “전공정의 높은 생산성을 지닌 자체 자동화 기술과 AF, AR, AG와 같은 기능성 코팅기술을 적용한 독보적인 선도기술로 기존 양산 공급중인 전장용 커버글라스 시장뿐만 아니라 신규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독점적 지위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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