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오창 통합완제관 WHO PQ 인증 획득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GC녹십자는 충북 오창에 위치한 자사의 '통합완제관'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평가(PQ, Pre-Qualification) 인증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PQ 인증을 위해 GC녹십자는 WHO로부터 통합완제관에 대한 GMP 수준의 강도 높은 실사를 받았다.
GC녹십자의 통합완제관은 2019년 준공된 국내 최대 규모의 완제공정 생산시설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충전/포장 시설을 구축함과 동시에 무균충전설비 도입 및 단일 사용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원료 입고부터 생산, 출하까지 전 공정을 자동화한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췄다.
통합완제관은 기획단계부터 자체 품목과 함께 위탁생산(CMO) 물량까지 염두에 두고 설계됐으며, 백신을 포함한 다양한 바이오 의약품 생산이 가능하다. 연간 생산 가능 규모는 현재 완제의약품 기준 연간 3억 도즈 수준이다.
GC녹십자는 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 및 유니세프(UNICEF)의 최대 계절독감백신 공급 제조사로서, 최근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약 5,000만 도즈의 독감백신을 공급해왔다. 그간 GC녹십자의 독감백신은 62개국에 공급됐으며, 누적 독감백신 생산 물량은 3억 도즈를 넘어섰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반세기 동안 백신을 생산, 공급해온 노하우와 우수한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공중보건 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롯데홈쇼핑, ‘마데카 쿨링패치 KBO 에디션’ 론칭
- 이스타항공, 정비사 대상 폭염 대응 물품 지급…이온음료· 이온분말 지급
- 에코프로비엠, 2분기 영업익 490억원 전년比 1159%↑
- 티웨이항공, 연중 최대 할인 프로모션 ‘메가 얼리버드’ 예고
- 배달의민족, 홈플러스 배민배달 매장 대규모 확대
- 살롱하츠, 재팬하츠와 협약 체결…도쿄·오사카 플래그십 내년 초 오픈
- 삼성 갤럭시 S25 시리즈, 최단기간 300만대 판매 돌파
- 지그재그, Z클럽 론칭…'캐주얼 브랜드' 인큐베이팅 나선다
- KFC, 올 상반기 영업익 93억…"역대 최대 실적"
- 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中 이커머스 공식 진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롯데홈쇼핑, ‘마데카 쿨링패치 KBO 에디션’ 론칭
- 2이스타항공, 정비사 대상 폭염 대응 물품 지급…이온음료· 이온분말 지급
- 3에코프로비엠, 2분기 영업익 490억원 전년比 1159%↑
- 4티웨이항공, 연중 최대 할인 프로모션 ‘메가 얼리버드’ 예고
- 5배달의민족, 홈플러스 배민배달 매장 대규모 확대
- 6영남이공대, 2025 지역연계 신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 성료
- 7계명문화대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전공 살린 재능기부 활동 이어가
- 8대구대 예비 창업팀, 한국형 아이코어 사업 미국 현지 교육 수료
- 9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여름방학 ‘늘봄학교’로 돌봄 공백 없앤다
- 10영덕군 수산물 할인쿠폰 이틀 만에 8000장 동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