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취약계층 대상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실시 ... 인당 연간 11만원
횡성군, 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 실시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 횡성군은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2017. 12. 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지원금은 인당 연간 11만원이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2만 7,000 여 개의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영화·공연·전시·스포츠 관람, 도서 구매, 악기 구입비, 숙박료, 놀이공원 이용, 스포츠용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022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한 사람은 별도 신청 없이 보유하고 있는 카드에 지원금이 자동재충전 되었으며, 주민센터·누리집·모바일 앱을 통해 본인확인(인증) 후 자동재충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카드 유효기간이 2023년 1월 31일 이전인자, 2022년 카드 미사용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자동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별도 충전 절차를 거쳐야 한다.
자동 재충전 대상자가 아니거나, 새롭게 카드를 신청해야 하는 사람은 11월 30일까지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용기간은 카드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모두 소멸된다.
군 관계자는“올해부터는 횡성군이 개최하는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축제장 식‧음료 부스를 가맹점으로 등록할 계획으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지역축제장에 방문하여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영상뉴스] 이철우 경북도지사 "허위 기반 수사 강력 반박...공무원 적극행정 흔들림 없어야"
- 장성군, 무더위 날려버릴 여름 축제들 '풍성'
- 문재인 전 대통령, '마음의 안식처' 해남서 여름휴가
- [문화 4人4色 | 김춘학] 서로에게 너무 당연한 태도가 불러오는 갈등
- "중학야구계 신흥 강호로 부상"…기장BC,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첫 우승
- '장수작은도서관' 이전…주민문화공간으로 재탄생
- 최훈식 장수군수, 폭염 대비 축산농가 현장 점검
- 고창군, 인천공항행 시외버스 하루 5회 '증편 운행'
- 김천시, ‘2025 김천김밥축제’ 참여업체 공개 모집
- 원자력환경공단, 원자력연구원과 고준위 방폐물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차, 넥쏘 비용 지원 프로그램…할부금 유예·충전비 지원
- 2"상법 추가 개정시, 이사 7명 중 최대주주 몫 최대 3명 그쳐"
- 3LG, 美 바이오 투자 가속화…투자액 5000만달러 넘어
- 4한국형 '수요응답형 교통' 헝가리 적용…현대차 사업 참여
- 5무보, LG화학 美 양극재 공장 건설에 10억달러 보증 지원
- 6국민은행, 'KB희망금융센터' 연내 신설…"취약계층 재기 지원"
- 7이철우 경북도지사 "허위 기반 수사 강력 반박...공무원 적극행정 흔들림 없어야"
- 8"AI 데이터센터 시장, 5년간 연평균 28%씩 성장한다"
- 9'구글 지도반출' 한미 정상회담 후 결론…한 번 더 유보할 듯
- 10GV70, 글로벌 누적판매 30만대 돌파…제네시스 SUV 중 처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