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난방 취약계층에 한시적 긴급 난방비 지원
전국
입력 2023-02-13 14:19:38
수정 2023-02-13 14:19:38
김정희 기자
0개
기초생활보장 2300가구에 개별 10만원 계좌 지급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영덕군은 올겨울 급등한 에너지 비용으로 난방비에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지급한다.
최근 영덕군 일대는 연일 영하 17도 이하의 한파가 이어져 난방 수요가 급증했지만, 도시가스비 36.2%, 지역난방비 34% 등 난방비가 크게 올라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영덕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이 충분한 난방을 할 수 있도록 노인, 장애인 등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2,3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0만원의 난방비를 별도의 신청 없이 수급비 지원계좌(압류방지계좌 제외)로 지급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긴급 지원으로 겨울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보다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난방비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포천시, '21번 버스' 증차
- 2대구대 – iM사회공헌재단, 사회공헌 분야 상호 협력 강화
- 3계명문화대, KOICA·고용빈곤퇴치부와 MOU 체결
- 4영남대 독도연구소, ‘2025년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개최
- 5대구경북병무청,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담당자 교육 실시
- 6농심, 사우디에 ‘K-스마트팜’ 첫 삽…현지서 채소 판매
- 7퇴근 후 부업된 지 한달…NXT, 점유율 '껑충'
- 8캠코, 후임 사장 인선 '속도’…대선 앞두고 금융권 촉각
- 9“12조 벌고 쥐꼬리 세금?”…구글, 조세회피 도마
- 10한화에어로, 우리사주 강매 의혹…공정위 “법 위반 검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