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소프트, 어린이 교육과정 전자책 인도시장 개척 '주목'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경남 진주시 소재 IT 기업 아라소프트가 국내 최초로 인도시장에 멀티미디어형 전자책을 활용한 어린이 교육과정을 도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
아라소프트는 인도 뉴델리에 본사를 둔 세계 유명 교육전문출판사 ARC와 공동으로 ‘UN SDGs 어린이 교육과정’ 도입을 위한 교육콘텐츠를 만들어 인도 교육시장에 출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UN이 지향하는 ‘지구의 평화, 존엄성, 평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las, SDGs)’를 주제로, 환경보호 등과 관련된 교육콘텐츠를 제작해 출판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해당 교육과정에는 ARC가 출판한 유치원, 초중등학교 과정 교육고재 등 10종의 영문판을 세계표준 멀티미디어형 전자책 표준에 맞게 제작한 것이 담겼다. 이 전자책은 인도와 한국에서 공동 출간, 양국의 교육과정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아라소프트는 ARC와 공동으로 ‘UN SDGs 어린이 교육과정’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사진=아라소프트]
강정현 아라소프트 대표는 “이번 협업과정에서 ‘UN SDGs과정’을 도입한 것은 국내 최초 사례”라며 “이를 통해 양국의 어린이들은 유년시절부터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UN이 지향하는 존엄한 가치를 함양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라소프트는 앞으로 ARC와 기존 종이책의 전자책 전환과 공동 워크숍 등 다양한 협업과정을 펼칠 계획이다. 또 이번 출판과정에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에 기부할 예정이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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