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김영훈 회장, 한·몽골 비즈니스포럼에서 "양국 경제협력 확대 기대"

전국 입력 2023-02-14 18:27:44 수정 2023-02-14 18:27:44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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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용에르덴 몽골총리 100여명의 대표단 이끌고 방한

한몽비즈니스포럼_개회사하는_김영훈회장. [사진=대성에너지]

[대구=김정희기자] 김영훈 한·몽골 경협위원장(대성그룹 회장)14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덴 몽골총리 초청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에서 개회사를 했다.

 

김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과 몽골은 형제국으로서 문화, 유통, 스포츠, 통신, 자원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자원이 무기가 되고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시점에서 자원, ICT 등 양국의 강점을 살리는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몽골 측에서 어용에르덴 총리와 바트체첵 외교부장관, 후를바타르 경제개발부 장관, 어드자르갈 MCS그룹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고, 한국측에서는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정대진 산업부 통상차관보,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최원석 비씨카드 대표이사 등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대성그룹 김영훈회장은 몽골 울란바토로, 만다흐솜 등에서 태양광·풍력 복합발전으로 에너지, 식수, 농업용수 등을 공급하는 그린에코에너지파크 사업 등을 진행했고, 몽골 정부로부터 그 공적을 인정받아 북극성훈장을 받은 바 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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