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서 "전주시민 삶의 질 높이는 문화·예술·체육 인프라 확충"
[전주=유병철 기자]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호서 예비후보(무소속)가 전주시의 문화·예술 및 체육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지난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주시민들이 운동하고 문화생활을 즐기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체육 및 문화시설을 대폭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전주을 지역구의 경우 기존 주민들과 신규 입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과 문화시설이 부족한 만큼 스포츠, 소공연장, 전시실, 평생교육장 등을 갖추고 관련 프로그램도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기 내에 서신·효자·삼천 등 각 동별로 연계해 위치선정, 시설 종류, 적정규모, 소요 예산, 재정확보 방안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담은 마스터플랜을 조기에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도심 유휴공간을 활용, 지역의 생활체육시설을 대폭 확충해 시민들 누구나 도보로 10분 이내에 체육시설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아파트 단지 내 여유 공간 등에 새로운 모델형 생활체육집적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문화 예술의 경우 시민정서 함양을 위해 문화예술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문화예술 콘서트홀 조성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문화·예술 및 체육 인프라 사업은 문화시설, 체육건강시설 면에서 시내 다른 지역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함을 느끼는 청소년, 주부, 중장년층, 노인들에게 꼭 필요하다”면서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사업이 완성되면 시민들의 문화예술 감수성과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이 되고, 체력향상 및 건강증진을 통해 일상이 행복한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서 후보는 또 “주거생활 주변의 생활체육시설을 대폭 확충해 시민 건강과 효율적 여가생활을 돕고, 동아리 활동 및 각종 체육모임을 통해 시민들의 동질성 회복과 이웃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ybc91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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