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비료가격 안정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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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2-18 17:02:16
수정 2023-02-18 17:02:16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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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질비료 4,118톤 21억 5천만원 확보
[장성=주남현 기자] 전남 장성군이 국비 포함 사업비 21억5,000만 원을 확보해 무기질비료 4,118톤 물량에 대한 비료가격 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8일 장성군에 따르면 비료가격 안정 지원사업은 무기질비료 가격 급등에 따른 농가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격 상승분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12월 10일까지 지역농협을 방문하면 비료구매 이력 등을 조회한 뒤 할인된 가격으로 무기질비료를 구입할 수 있다. 농협에서 비료를 구매한 적이 없거나 재배 면적이 증가한 농업인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동일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단, 비료 과다 사용 방지를 위해 최근 3년간 무기질비료 구매량 평균의 95% 이내까지만 지원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한 농가 경영난이 자못 심각하다"며 "비료가격 안정 지원사업이 지역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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