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지역아동센터 연계 플리마켓 '나눠보장' 개최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22일과 오는 23일 이틀간 경주 본사에서 ʻ플리마켓 나눠보장:[場]ʼ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의 하나인 플리마켓 나눠보장:[場] 행사는 한수원 임직원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만나 교류하고, 아동들에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마련됐다.

플리마켓에서는 수제간식·수제청·천연비누·에코백 등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제작한 물품을 판매하고, 한수원 후원 아동들의 미술작품도 전시했다.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은 아동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스스로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올해도 도서관 지원사업·안전환경조성·진로탐색·IT 지원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나눔의 기쁨과 아이들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