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코대원에스시럽’ 대한민국신약개발상 기술상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3-02-22 15:14:38
수정 2023-02-22 15:14:38
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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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대원제약은 진해거담제 ‘코대원에스시럽‘이 24일 열리는 제24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신약개발부문 기술상을 수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대원에스시럽은 디히드로코데인, 클로르페니라민, 메틸에페드린, 염화암모늄 성분에 항균 및 항 바이러스 작용을 하는 천연물 생약 성분인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를 더한 다섯 가지 성분의 복합제로 지난 2020년 출시된 제품이다.
각각의 성분은 기침 억제, 항히스타민, 기관지 확장, 거담 작용이 있지만 효능을 높이기 위해 함량을 늘리거나 다른 성분을 추가하면 의존성이 생겨 오남용의 우려는 물론 부작용의 위험이 있었다. 대원제약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안전성이 확보된 생약 성분을 추가함으로써 안전하면서도 효능이 우월한 제품을 개발했다.
해당 제품은, 출시 3년 차인 지난해 매출액 300억 원을 넘어서며 빠른 속도로 블록버스터 제품 반열에 올라섰다.
백승열 대원제약 부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코대원에스시럽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회사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코대원에스시럽이 앞으로도 호흡기 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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