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3.1절 의미 기리는 특별 상영회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3-02-23 17:11:39 수정 2023-02-23 17:11:39 이호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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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3.1절 특별 상영회 포스터.[사진=롯데컬처웍스]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롯데시네마는 31절을 맞아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뜻을 기리는 31절이 올해로 제104주년을 맞았다. 이에 롯데시네마는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줄 영화 두 편을 준비해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

 

먼저 지난해 12월 개봉해 누적 관객 320만을 돌파한 뮤지컬 영화 <영웅>이다. <영웅>190910,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두 번째,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이다. 191931일 서울 종로에서 시작된 만세운동 이후 고향인 충청남도 병천에서 '아우내 장터 만세운동'을 주도한 유관순이 세평도 안 되는 서대문 감옥에 갇힌 후 1년여의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2019년 개봉 당시 유관순 역을 맡은 배우 고아성의 놀라운 연기력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특별 상영회의 티켓 가격은 성인, 청소년에 관계없이 1만 원이며 상영 영화관 리스트 등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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