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온도 20도 지켜요”…에너지 절약 캠페인 출범
경제·산업
입력 2025-12-03 18:16:22
수정 2025-12-03 18:16:22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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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에너지공단 등 에너지절약 실천 ‘약속’
에너지 낭비 고질병…정부 온실가스 정책 발목
명동서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 진행
[앵커]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겨울철, 정부가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절약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실내 온도 20℃ 지키기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미래 에너지 전환의 근간을 마련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김혜영 기잡니다.
[기자]
정부가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온도주의’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핵심은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 20℃ 지키기.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미래 에너지 전환의 근간을 만들자는 겁니다.
[싱크] 이호현 /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주신다면 저희가 발전소 많이 안 돌리고 조금 더 절약할 수 있고 그렇게 해서 우리 온실가스도 줄일 수 있고 국가적으로 에너지 수입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주시는 게 상당히 중요하다…”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 등 에너지 공공기관 관계자들은 서약식을 갖고 겨울철 에너지절약 실천을 약속했습니다.
대국민 에너지 절약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도 진행했습니다.
명동 거리에서 상가 출입문에 온도 절약 스티커를 붙이고 난방 활동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거리에 나온 시민들에게는 담요 등 방한용품을 건네며 ‘실내 온도는 낮추고, 옷은 따뜻하게 입기’를 독려했습니다.
이와 함께 에너지 캐시백 등 실천 요령도 전파했습니다.
정부는 에너지 절약을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의 필수 조치로 꼽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겨울철 상업시설과 주택의 과도한 난방 관행은 해마다 반복되는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
[스탠딩]
"기후 위기 시대, 온도주의 캠페인이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의 비상구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hyk@seadaily.com
[영상취재 오성재 / 영상편집 김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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