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현 중기부 차관, 수출 中企 방문…“현장의견에 귀 기울일 것”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조주현 중기부 차관이 24일 서울시에 있는 지능형 영상분석 카메라 수출기업 ‘원우이엔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에너지 가격 급등 등 대외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수출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난 1월 발표한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지원정책이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점검하고자 이뤄졌다.
조주현 차관이 방문한 수출 중소기업 ‘원우이엔지’는 1996년 사업을 시작해 자동초점(AF) 줌 모듈, 영상보안 카메라, 디지털 망원경 등을 제작하는 기업이다.
영상 솔루션 분야 연구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함으로써 이미지 신호처리기술(ISP)과 시스템온칩(SoC)을 개발하는 등 카메라 영상 분야에 특화된 전문 기술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원우이엔지는 매출의 약 80%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아시아·유럽·북미·중동 등 탄탄한 글로벌 인프라를 기반으로 매해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도 선정되는 등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들어섰다.
원우이엔지는 전세계 최상위 영상보안감시업체를 고객사로 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대기업에도 제품을 납품하며 간접수출도 병행하고 있다.
이날 조주현 차관은 간담회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 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어 원우이엔지의 생산 시설을 둘러보며 스마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제조라인과 품질 테스트 과정을 살펴보기도 했다.
조주현 차관은 “최근 어려운 대외여건으로 수출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우려가 많음을 잘 알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런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수출 중소기업의 생생한 현장의견에 귀 기울일 것이며, 앞으로도 전국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도 릴레이로 기업 현장을 방문하여 기업인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강조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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