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테라퓨틱스, 1대1 무상증자 결정
증권·금융
입력 2023-02-28 14:56:33
수정 2023-02-28 14:56:33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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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HLB테라퓨틱스가 주주가치 제고와 유동성 강화를 위해 무상증자를 실시한다.
HLB테라퓨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기존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무증을 위해 신규로 발행되는 주식수는 총 34,601,560주이며, 신주 배정기준일은 3월 16일이다. 무상증자를 위한 재원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본잉여금을 활용할 방침이다. HLB테라퓨틱스는 지난해 12월 100주당 3.5주 규모의 주식배당을 실시하며 주주환원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기홍 HLB테라퓨틱스 대표는 “사업 구조를 확립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한 작년에 이어 올해는 각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 회사의 이익 폭을 더욱 확대해 갈 방침”이라며 “이 과정 중 주주와 기업의 이익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다양한 방안을 꾸준히 시행해가겠다”고 말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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