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강제동원 피해시설 세계유산 등재 신청 철회 촉구 결의안' 국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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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3-02 10:35:36
수정 2023-03-02 10:35:36
금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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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안민석 의원 발의, 니가타현 사도광산에 대한 문화유산 등재 신청 철회 촉구

[제주=금용훈 기자] 국회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일본 정부의 사도 광산 세계유산 등재 재신청 철회 및 일본 근대산업시설 유네스코 권고 이행 촉구 국회결의안' 이 만장일치로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안민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에는 일제강점기 한국인 강제동원 현장인 니가타현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일본 정부에 대하여 ▲심각한 유감 표명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책임 있는 자세 요구 ▲세계유산 등재 신청 철회 촉구 ▲2015 년 유네스코 권고와 후속조치 이행 촉구 ▲우리 정부에 단호한 대응 요구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
안민석 의원은 "사도 광산도 일제강점기 수많은 한국인을 강제징용한 참혹한 인권유린의 현장이기 때문에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세계유산으로 보존하려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협약 취지에 전혀 부합되지 않을뿐더러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한편, 안민석 의원 외 다수의 의원들이 주관하고 국회교육문화포럼이 주최하는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배상과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문제에 대한 국회 세미나가 지난 23일 열렸고, 국회 특별전시회는 오는 3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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