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률 도내 '최고'
2월 온라인 신청 1만9595건으로 목표율 93% 달성

[순천=신홍관 기자] 전남 순천시는 지역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률이 목표량(2만1140건) 대비 93%로 도내에서 가장 높다고 밝혔다.
시의 문화복지카드 온라인 신청은 1만9595건으로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사로 부상했다. 이는 여수시(1만6,448건), 광양시(9,834건) 등 전남 동부권뿐만 아니라 서부권을 포함해 도내 가장 높은 신청률인 동시에 가장 많은 건수이다. 시 자체로도 지난해와 비교해 약 3000건이 많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전남 지역 청년들에게 연 최대 20만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금은 공연관람, 학원수강, 여행, 체육시설 이용 등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을 위해 전남도 내 지정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자를 대상으로 3월에 신청자 자격요건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 선정된 대상자가 4월 초에 대상 선정 문자 확인 후 카드를 발급해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의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의 빠른 신청률은 청년들의 현실과 니즈(needs)를 단적으로 보여 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순천시가 나아가야 할 청년정책 및 지원사업 추진방향을 일깨워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다들 청년을 지역인구 소멸에 대한 해결책으로 인지하고 있지만, 실질적이고 보편적인 청년지원정책이 부재한 실정”이라며 “일류 순천에 걸맞은 순천형 청년지원정책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영덕군, 2025년 3분기 군정 발전 유공자 군수 표창 수여
- 영덕문화관광재단, 민간관광안내소 오픈
- 계명문화대-㈜한국파크골프, 파크골프 산업 발전 및 전문인력 양성 위한 협약 체결
- 대구행복진흥원,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개최
- 경산교육지원청, 학생자치회와 학생 안전·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실시
- 순창군, '내 집 마련' 꿈 지원…생애최초 취득세 감면 연장
- 순창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구강건강 선도 지자체'
- 대구보건대 방사선학과, 방사선 기술활용 창의·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
- 신용보증기금, 역대 최저 금리로 3억 달러 해외채권 발행 성공
- 계명대 이수진 교수, 2025 공학교육학술대회서 ‘여학생 공학교육자상’ 수상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영덕군, 2025년 3분기 군정 발전 유공자 군수 표창 수여
- 2영덕문화관광재단, 민간관광안내소 오픈
- 3계명문화대-㈜한국파크골프, 파크골프 산업 발전 및 전문인력 양성 위한 협약 체결
- 4대구행복진흥원,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개최
- 5경산교육지원청, 학생자치회와 학생 안전·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실시
- 6순창군, '내 집 마련' 꿈 지원…생애최초 취득세 감면 연장
- 7순창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구강건강 선도 지자체'
- 8BNK신용정보, 추석 맞아 '행복한 희망나눔' 행사 실시
- 9토스증권, 추석 연휴부터 미국주식 배당금 '공휴일 지급' 정례화
- 10S-OIL, AI 기반 구매 시스템으로 혁신 가속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