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협력국 발전 지원하는 ‘경제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 민간 제안사업 공모 실시
경제·산업
입력 2023-03-09 17:08:46
수정 2023-03-09 17:08:46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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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효진 기자] 기획재정부(기재부)와 코트라는 지난 6일부터 4월 30일까지 협력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 KSP)의 민간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기재부가 지난해 처음 도입한 ‘KSP 민간 사업제안제’는 특정 분야에 강점을 가진 민간기업 등이 외국 정부에 개발협력 자문 주제를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제도로 정책제언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민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민간기업이 전문성을 가진 분야에서 직접 KSP 사업을 발굴·제안해 정책 자문을 제공해 우리 기업이 협력국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해당 기업이 협력국 발주사업을 수주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신청서는 후속사업 연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코트라는 관심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 해외수주협의회 수요포럼에서 세부내용을 설명할 계획이며, 공모신청 관련내용은 KSP 및 코트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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