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실 개방하고 시민과 만나 기념 촬영, 로비 음악회까지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오늘(10일) 시장실을 개방하고 시민과 소통하겠다는 공약이행에 나섰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장실을 개방하고 시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개방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인 ‘시장실 이전’이 완료 후 두 번째다.

시장실을 찾은 어린아이들에게 사랑의 하트를 날리는 원강수 시장.[사진=원주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 가능하며, 원강수 시장이 직접 방문객을 맞아 기념 촬영도 진행했다.

개방에 앞서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시청 로비에서 지역 아마추어 공연팀의 ‘아름다운 로비 음악회’가 열렸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장실이 1층으로 이전한 것은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한 원 시장의 강한 의지의 표명”이라며 “많은 시민이 찾아주셔서 원주시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