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다문화가정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 취급기간 연장
증권·금융
입력 2023-03-10 16:38:33
수정 2023-03-10 16:38:33
민세원 기자
0개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신협중앙회는 다문화가정의 금리 부담 완화와 한국사회 정착을 위한 금융상품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의 취급기간을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따라 대출 상품의 취급 기간을 당초 올해 2월에서 8월 말까지로 늘려 고금리와 물가 인상 등으로 어려워진 서민 가계를 돕는다.
앞서 신협은 지난해 9월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녀 1인 이상을 둔 다문화 가구를 대상으로 판매되는 사회공헌 성격의 금융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금리는 연 5.5%로 이 중 3.5%를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원해 대상자의 금리 부담을 낮췄다. 공급 규모는 총 1,000억원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작년 첫선을 보인 다문화가정 지원을 통해 기존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8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로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다문화가정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5분 만에 차오른 도로...반복되는 침수에 뛰어든 '구의원'
- 2내란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기소…직권남용 등 혐의
- 3김정관 산업장관, 전력 수급 현장 점검…"안정적 에너지 공급"
- 4한경협 "이병철 '기업가정신' 되살려 韓경제발전 앞장"
- 5'붉은색 래커칠' 청와대 영빈문 긴급 복구 완료
- 6대통령실 "20일 강선우 등 인사청문회 관련 내부 보고 계획"
- 7특검, 김건희 측근 이종호 압수수색·소환통보
- 8"中 서해 구조물 용납 불가…우리도 비례원칙 맞대응해야"
- 9라카 코스메틱스,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2025’ 참가
- 10김천시,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