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한국의학연구소, ‘지역사회 건강’ 증진 위해 ‘맞손’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15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KMI한국의학연구소(KMI)와 “취약계층 공동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령층과 생계취약계층 등 의료시설 접근성이 낮은 소외계층에 대한 공동 의료지원을 추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보는 사회공헌전담팀을 통해 건강검진이 필요한 소외이웃과 취약계층을 찾고 애로사항을 파악해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의학연구소는 무보가 발굴한 지원 대상에게 무료 건강검진, 차량지원을 통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건강검진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보는 우리기업들과 글로벌 무대에서 거둔 성과를 지역사회 주민들과 나누기 위해 그동안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구체적으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중고생 대상 무역 특화 경제교육 봉사, 임직원이 직접 만드는 김장 김치 기부, 임직원 플로깅 활동을 통한 환경미화 활동 등 지역 곳곳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한 노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14일에는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구호활동을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노사합동 성금 3,341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또한, 지난 1월에는 자금후원을 통해 베트남 빈롱성 시골 마을에 메콩강 지류를 건너는 다리를 건설해 8,000명 주민들의 등교와 출근길을 안전하게 만드는 등 국제사회에도 상생의 가치를 나누고 있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지역사회 건강은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의 토대가 되기 때문에 한국의학연구소와 함께 하는 이번 업무협약의 의미가 더욱 깊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나눔의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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